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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옹기 반상기 적 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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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이의 진지함 시리즈 중 식기(bowl)로, 현대인의 적정 식사량에 맞춘 190mL 용량의 식기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음식물에 존귀한 가치를 담아 진지라고 높여 불렀습니다. 개개인의 식탁에서 온도의 보존과 외부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뚜껑은 귀중한 함의 역할로 존재합니다. 풍성함을 뜻하는 ‘아름’은 두 손을 모아 펼친 듯한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식탁 위에서의 풍요로움을 한국적인 모티브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제품의 뚜껑은 온도를 고려하여 손이 닿는 부위를 최소화하였고 손가락 안쪽의 탄력성과 마디의 골에 자연스럽게 걸어 들어 올릴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과 아우로이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재단법인 예올의 장인 후원 사업인 예올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우수공예품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 상품명
  • 아름 옹기 반상기 적 赤
  • 아우로이의 진지함 시리즈 중 식기(bowl)로, 현대인의 적정 식사량에 맞춘 190mL 용량의 식기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음식물에 존귀한 가치를 담아 진지라고 높여 불렀습니다. 개개인의 식탁에서 온도의 보존과 외부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뚜껑은 귀중한 함의 역할로 존재합니다. 풍성함을 뜻하는 ‘아름’은 두 손을 모아 펼친 듯한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식탁 위에서의 풍요로움을 한국적인 모티브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제품의 뚜껑은 온도를 고려하여 손이 닿는 부위를 최소화하였고 손가락 안쪽의 탄력성과 마디의 골에 자연스럽게 걸어 들어 올릴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과 아우로이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재단법인 예올의 장인 후원 사업인 예올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우수공예품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 Material
  • Korean earthenware
  • Dimension
  • Ø 77 x 30, Ø 88 x 33.5, Ø 99 x 37, Ø 103 x 55.5, Ø 112 x 59.5, Ø 141 x 54.5 mm
  • Price
  • KRW 60,000
  • Categorization
  • 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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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이는 아름다운 우리의 것을 아울러 이롭게라는 뜻을 가진 공예 브랜드로 가치 있는 전통 공예 제품을 아우로이만의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입니다. 전통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현재로, 또 현재에서 미래로의 흐름을 가져야 합니다. 옹기 헤리티지는 이런 고민에 대한 여정의 결과이며, 옹기가 과거부터 쌓아온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무형문화재인과의 협업 프로젝트 중 전설희 작가와 함께 작업한 옹기 헤리티지는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배합한 색토와 간결한 형태를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뛰어난 기술을 알리고자 노력합니다.

땅에서 자란 음식, 땅에서 만들어진 그릇.

농경사회의 시작으로 다양한 작물들을 생산 및 재배를 하면서 인간 역사상 최초의 번영의 시기를 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저장’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당시의 삶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인 흙과 물을 이용한 옹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가장 천연적인 재료로 만들어낸 우리의 첫 번째 번영의 상징입니다.

아우로이의 옹기제품은 유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롯이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상품입니다. 자연에서 얻은 장인만의 비법으로 독특한 색을 만들어내었으며, 내부에는 유약 대신 천연의 마감재인 잿물을 쳐서 만들어냅니다. 오랜 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자연의 일부, 장인의 정성과 색에 대한 고민 그리고 현대의 삶에서 잃어버린 과거의 가치를 한데 모아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진 아우로이의 옹기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통 가마에 구워지는 작업을 거친 옹기는 기공으로 인해 외부와 내부 사이로 공기가 통하게 됩니다. 숨쉬는 그릇이라 불려지는 옹기는 내부의 불순물을 밀어내어 내용물이 부패하지 않고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과거의 기술과 현재의 사용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옹기는 사용자의 시간이 담기면서 그 가치를 더해가게 됩니다.

* 상기 패키지는 상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로 구매 가능합니다.

본 이미지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에 사용된 모든 문구와 이미지의 무단 복제, 배포 및 사용을 금합니다.

User Guide

옹기가 가진 효능을 오랫동안 발휘하기 위해서는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길들이는 과정을 통해 옹기 표면의 미세한 기공을 매끄럽게 해주고, 내구성을 높여줍니다.

1.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2. 70’C (158’F) 정도의 물로 가득 채우고, 식초를 1t스푼 정도 넣어 반나절 정도 소독해주세요.
3. 다시 70’C 온도의 물을 받아 하루 정도 보관해주세요.
4. 마른 천을 깔고 옹기를 뒤집어 물기를 뺀 후 2-3일 정도 서늘한 곳에서 건조시켜주세요.

뜨거운 물을 넣거나 빈 그릇인 채로 오래 가열하는 행위,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사용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옹기 제품이 깨질 수 있으니 금해 주시길 바랍니다.
옹기제품 표면에는 숨구멍이 있어 세제를 사용할 경우 흡착될 수 있습니다.
굵은 소금, 베이킹 파우더, 식초와 같은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주방 수세미나 솔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표면을 완전히 건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주시면 좋습니다.

옹기의 제작기법, 재료의 특성으로 인하여 형태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작업 특성상 각각의 도자기들은 흙의 텍스쳐, 크기, 무게, 유약의 농담에 따른 색상 톤 부분에서 작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300℃ 이상의 전통가마에서 다수의 소성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 중에 작은 철점이나 기포가 빠져나간 핀홀, 안료가 뭉쳐 생기는 작은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사항들은 교환이나 환불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준비된 재고 소진시 제작기간 3~4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문의게시판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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