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전통 푸레 옹기 기법으로 만든 주병, 주잔 세트입니다. 푸레는 ‘푸르스름하다’는 순 우리말로, 푸레 옹기 특유의 푸르스름하면서도 오묘한 색감을 잘 표현해줍니다. 푸레 옹기는 방수와 정화능력이 뛰어나 예로부터 곡식의 저장 및 물독 등으로 다양하게 쓰여왔습니다.
![]() |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우로이는 아름다운 우리의 것을 아울러 이롭게라는 뜻을 가진 공예 브랜드로 가치 있는 전통 공예 제품을 아우로이만의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입니다. 전통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 현재로, 또 현재에서 미래로의 흐름을 가져야 합니다. 옹기 헤리티지는 이런 고민에 대한 여정의 결과이며, 옹기가 과거부터 쌓아온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양한 무형문화재인과의 협업 프로젝트 중 옹기장 김창호, 정영락과 함께 작업한 옹기 헤리티지는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워 특유의 푸르스름한 색감과 정화기능을 가진 푸레도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옹기 제품을 선보이며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뛰어난 기술을 알리고자 노력합니다.
왕실에 납품하던 그릇, 푸레.
아우로이의 푸레도기 제품은 1300도가 넘는 온도의 전통 가마 속에서 천일염과 숯, 그리고 간간히 불어오는 공기와의 조화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오랜 기간 정성을 담아 장인과 자연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푸레도기는 제작과정에서 당시 국가 관리 품목 중 하나인 소금이 대량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왕실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아우로이의 푸레도기는 특유의 검푸른 빛으로 표현된 존귀함에 대한 의미를 다시 현대인의 식탁 위로 가져왔습니다.
푸레도기는 온도, 흙과 소금, 그리고 나무까지 재료의 선택과 과정에 있어 섬세하고 정확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까다로운 선별을 통해 선택된 재료로 형태가 만들어진 푸레도기는 4~5일 동안 1300도가 넘는 전통 가마에서 소성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유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의 재료인 소금을 사용하여 푸레도기에 자연스럽게 재가 달라붙게 하여 그을음을 먹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장인만의 방법으로 정확하게 이루어졌을 때 비로서야 오묘한 검푸른빛의 푸레도기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푸레옹기는 제작과정에서 사용된 천일염으로 인해 방부성이 생겨 오래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며, 제작과정에서 인공적인 유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입니다. 그릇에 검은 빛을 더해준 숯은 정수, 정화, 탈취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불순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물과 냄새가 섞이지 않도록 합니다. 흙과 소금, 숯 그리고 바람으로 만들어진 검푸른빛의 옹기는 자연이 가진 격을 보여줍니다.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